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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유명한 책이라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는데 사사키 후미오의 다큐를 보고 완전히 빠져버려서 지금에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솔직히 책보다는 다큐가 더 좋다. 그래도 글로써 작가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나도 미니멀리스트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몇 가지 없는 깔끔한 물건을 들고 이리저리 이사를 다니고 여행을 하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물건이 너무 많다. 이제는 정리해야지. 물건 때문에 내가 구속받는다는 기분도 들었다. 이번 년도에는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는 게 또 하나의 목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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