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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
세라 페카넨 외 1명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이 작가 중 한명의 전작 익명의 소녀는 재작년에 읽었는데도 어떤 결말로 끝났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ㅠㅠ 귀찮더라도 독후감을 항상 써야겠다.
책은 두껍지만 한 챕터가 짤막한 경우가 많아 금세 읽어내려갈 수 있다. 주인공이 지하철 플랫폼에서 자살하는 여자를 보게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우리나라처럼 통화가 자동녹음되는 T전화가 있었다면 이야기가 금세 끝났을 텐데.
결말도 아주 마음에 들고 재밌게 읽었다. 주변에 저렇게 친절하고 잘나가는 친구들이 있다면 나도 셰이처럼 자존감 뿜뿜했을 것이다. 주인공의 심정이 잘 이해가 되어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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