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백영옥 지음
자음과모음(이룸) 펴냄
아침 일곱시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실연당한 내용의 영화를 보고 실연 기념품을 교환하며 그들의
이별 이야기와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소설이지만 각 인물의 감정선이 나올때는 에세이의 느낌을 받기도 했다. 중간중간 좋은 구절들이 많이 나와 더욱 음미하면서 오랜시간동안 책을 읽어나갔다.
뻔한 사랑이야기와 이별이야기가 아닌 주인공들의 실연을 통해 인간으로써 한층 더 성장한 모습들이나 진짜 이별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별을 생각하신분들이나 실연을 당하신분들께 위로가 되는 책읽것같다!
🔖 ‘미안해’로 끝나는 사랑보다 ‘고마워’로 끝나는 사랑 쪽이 언제나 더 눈물겹다.
4
혜지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