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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IT의 역사
정지훈 (지은이)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기술 관련 서적은 어렵다. 그러나 그 기술이 왜 그 때 나왔고 어떤 배경에서 나오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면 여전히 기술 자체는 어려워도 최소한 기술에 대한 이해는 더 나아지곤 했다. 내가 그 기술을 재현하거나 직접 운영을 못 해도 다룰 줄 아는 사람과 소통은 가능해질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나같은 문돌이에게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역사를 주욱 훑으면서 드는 생각은 인간들이 꿈꾸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구현이 된다라는 것, 그러니 포기하지 말자라는 것. 물론 그 전제는 실력… 그게 내 실력이든 빌린 거든 산 것이든…
그리고 기술은 결코 차갑지 않고 인간과 함께, 그리고 인간들끼리 치고 받으면서 성장해왔다는 것. 경쟁과 싸움을 두려워하기보다 성장과 시너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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