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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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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이해인 쓰고 황규백 그리다, 이해인 산문집)의 표지 이미지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이해인 지음
샘터사 펴냄

사랑이 많은 사람은 다르구나 느꼈던 책이다.
어떻게 저렇게 사랑이 넘칠 수 있을까.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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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죽어 보니 인생에서 돈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살아 있지 않아도 돈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리운 여인의 얼굴이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면, 세상 어느 곳에 있든 그곳이 내 집이나 마찬가지니까.

내 이름은 빨강 1

오르한 파묵 지음
민음사 펴냄

읽고싶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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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내가 해야 할 모든 일은 수분함유량이 많은 음식을 먹고 음식을 적절히 배합하고 과일을 올바로 먹는 것뿐이다.

당신이 먹는 음식대로 당신 몸에서는 냄새가 난다. You are what you eat.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하비 다이아몬드 (지은이), 강신원, 김민숙 (옮긴이) 지음
사이몬북스 펴냄

읽고싶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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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행복을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관점이 아닌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으로 탐구한 책. 행복은 삶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

자연은 기막힌 설계를 했다. 인간은 행복감(쾌감)을 얻기 위해 생존에 필요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인간이 음식을 먹을 때, 데이트를 할 때, 얼어붙은 손을 녹일 때 ‘아 좋아, 행복해‘라는 느낌을 경험해야 한다, 반드시. 그래야만 또다시 사냥을 나가고,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그리고 번식도 하겠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확보해야 했던 또 한 가지 자원이 있다. 앞에서 언급한 ‘사람’이다. 먹는 쾌감을 느껴야 음식을 찾듯 사람이하는 절대적 생존 필수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간을 아주 좋아해야 한다. 타인을 소 닭 보듯 바라보는 사람에게 친구나 연인이 생길 리 없다.

행복한 사람들은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내가 다른 사람 눈에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느냐는 자신이 느끼는 행복관과 관련이 없었다. 단,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정도는 행복과 관련이 있었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행복의 기원

서은국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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