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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사용 설명서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의 표지 이미지

생각 사용 설명서

전현수 지음
불광출판사 펴냄

1. 반응을 건강하게 하는 것
2. 부탁과 거절에 자유로운 것
3. 인사를 잘하는 것
4.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5. 약속을 지키는 것
6.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
7. 대화를 잘하는 것
8. 공평하게 하는 것
9. 인간관계를 단절하지 않는 것
10. 여유 있는 마음을 갖는 것
11. 시야를 넓게 갖는 것
12. 공감 능력을 갖는 것
13. 생각을 줄이고 현실에 충실한 것
14. 지혜가 있는 것
15.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
16. 독서를 통해 간접 경험을 쌓는 것
17. 즐거운 일을 나중에 하는 것
18. 자기 형편에 맞게 사는 것

남이 나에게 무슨 짓을 할 수 있어도 내 마음은 나만이 어떻게 할 수 있다.

생각이 나면 머리에 불이 붙었다고 생각하고 마치 불을 끄듯이 머리를 한 번 탁 치고 생각을 정지하라고 말해주었다.

미래는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와 같은 것이다.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를 갈 때는 그 나라가 어떤지 알 수 없다. 그 나라에 가서 순간순간 구경하면 된다. 미래도 마찬가지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를 여행하듯이 미래를 살아야 한다

그 당시를 자세히 보면 순간적으로 실제로 한 일만 가능했다. 다른 것은 그 순간에 우리의 마음속에 있지 않았다. 정신적인 판단은 우리 존재 속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 그 당시의 조건에 따라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특히 뇌에서 정보처리 시스템이 가동될 때 상상을 초월하게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 수행을 통해서 순간순간 몸과 마음, 특히 마음을 관찰해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비유를 하면 권투선수가 시합에서 케이오 패를 당한 후 다음 날 시합 비디오를 보면서 자신이 케이오 패 당하게 된 펀치를 ‘이렇게 피했어야 했는데’ 하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 당시 그것이 가능했으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것은 그 당시에 안 되는 것이었다. 후회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무지로부터 출발한다. 욕심은 무지를 바탕으로 해서 자기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후회는 잘못 알고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바라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고 우리를 힘들게 한다.

생각을 다스리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사람이 내 눈 앞에 없으면 머릿속에 담지 않는 것이 있다. 생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람에 대한 것이다. 내 눈앞에 없는 사람을 머릿속에 담지 않으면 생각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비교의 마음이 없어져 실제를 보면 남의 성공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고 기뻐서 축하하게 된다.
2022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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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강한 성격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인내심 덕분에 내 능력보다도 더 많이 성취할 수 있었으니까. 왜 내 한계를 넘어서면서까지 인내하려고 했을까. 나의 존재를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였을까. 언제부터였을까. 삶이 누려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수행해야 할 일더미처럼 느껴진 것은. (중략) 나는 내 존재를 증명하지 않고 사는 법을 몰랐다. 어떤 성취로 증명되지 않는 나는 무가치한 쓰레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그 믿음은 나를 절망하게 했고 그래서 과도하게 노력하게 만들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의미와 가치가 있는 사람들은 자기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살면서 후회되는 일은 늘 그런 것이었다고 할머니는 말했다. 함께 웃고 즐거워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그대로 누리지 못하고 불안에 떨었던 것 말이다.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일이 세상에는 있었으니까. 아무리 불안에 떤다고 해도, 좋은 순간을 그대로 누리지 않으려해도 피할 수 없는 일들이 있었으니까.

밝은 밤

최은영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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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최은영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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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aeehfz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는 것

관대한 마음으로 그릇을 키우자
부유한 마음을 가져야 부자가 된다
남에게 박수쳐주기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어야 한다
-> 지금 매일 오는 이 장소를 가고 싶은 장소로 만들기
외부를 바꾸는게 아니라 마음을 바꿔라
'벽돌 쌓는 게 아니라 성당을 짓는다'

죽음에 가서 후회가 없기 위해서는, 직관을 갖고 살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나로 살지 못했음'을 후회한다. 우리는 왜 나로 살지 못할까? 직관이 없어서 그렇다. 있어도 나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를 믿지 못하니 남들에게 의지하고 남들이 말하는 개념대로 살아간다.
당신은 이 세상을 직접 관찰하고 판단하고 용기를 가지고 자신을 믿고 어떤 일을 스스로 시작할 수 있는가? 우린 어린 시절 직관이 생기기 전부터 교육을 받기 때문에 개념 속에서 삶을 시작한다. 문제는 죽기 전까지 이렇게 산다는 점이다. 죽음 앞에 가면 반드시 알게 된다. 내가 나로 살지 못했단 사실을.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 자신의 판단하에 내가 원하는 곳에서 즐겁게 돈을 벌고 있는가? 개념 속에 산다는 건 남들에게 끌려다니며 사는 것이다. 자유롭지 않다. 진짜 나는 어떤 직관을 가지고 있는가? 계속 질문하라.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다른 사람 눈치 보고 남들이 하라는 대로 살았을까?"
니체의 '아모르 파티'를 철저히 고수하는 것. "미래에도, 과거에도, 영원히, 필연적인 일을 단지 견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다."
죽음을 매일 생각하는 삶이 사랑하는 삶이다.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고 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칼 융 "진리에 이르는 길은 의도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만 열려 있다"
의도는 전략이고, 몰입은 전술이다. 돈을 벌겠다는 의도는 얼마든지 가져라. 대신 일에 들어가면 집중하고 몰입해서 즐겨라.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지음
라곰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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