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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이윤정 (옮긴이), 무라카미 요오코 (사진)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하루키가 반을 할애하여 설명하는 아일레이 위스키를 최근에 맛볼 기회가 있었다. 친구랑 갔던 바가 너무 좋아서 혼자 남아 추천을 이것저것 받았었는데, 그 때 마셨던 위스키가 다 아일레이 위스키였다. 보모어, 라프로익, 라가불린, 아드벡까지 한 번 마셔봤다고 제법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해서 반가웠다.
다 읽고 나니 나도 한 2주 정도 아일레이 섬의 작은 코티지에 틀어박혀 책을 잔뜩 쌓아놓고 위스키 한 잔 홀짝홀짝 마시며 푹 쉬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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