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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지음
레드스톤 펴냄

분량이 적고 몰입감이 좋아서 한 두번만에 후루룩 읽어내기 좋은 책이다. 독서습관이 안되어있는 사람이 읽기에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한다. 삶에 대한 감사함과 사소한 일상에 행복을 느껴보게 만들어준다. 내가 생각하는 불행이 불행이 아니라 행복해질 기회일 수도 있다고 느끼게 해준다. 그저 눈을 감고 자신의 심장박동소리를 느껴보며 살아있다는 그 자체에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 불안할 때 추천!
2022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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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방랑객님의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게시물 이미지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글배우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읽었어요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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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문학, 파멸, 도파민 넘치는 책, 무언가에 빠져 살기 좋아하시면 적극추천.*

모든 이야기가 폭풍처럼 극적으로 몰아칩니다. 황홀했어요.
막바지에 다다를 때는 화자인 고요의 마음을 이해해버렸고요...
눈부시도록 찬란하고 역동적인 연극이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손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 빛을 바라보듯 읽었어요.

이 작품은 한 번 읽으면
외전(카카오페이지 DEAR 외전, 소설에 내장되어있는 외전, <그날, 아주 따뜻한 봄날>)까지 다 보게돼요. 오디오 드라마는 소설 먼저 읽고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설보다 더 내용이 축약돼서 이해하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독서 순서 추천 : 본편 -> 외전 -> 오디오드라마(인물들의 연주를 짧게나마 들을 수 있음(?))
외전 읽고 다시 보면 아예 달라져있습니다. 독자의 시선이 고요에서 바옐로 바뀌거든요.

이제야 후기쓰는 이유는 어제 오디오 드라마 다 들었기 때문이에요. 번외로, 저는 트리스탄을 좋아해버려서...하염없이 서운해하고 계속 하수구만 상상하고 있습니다.

얼음나무 숲

하지은 지음
황금가지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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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IS 유형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겠죠. 제 인삿말도
"책 속에 파묻힌 다른 세계 같았다. 이 감각이 좋았다."
『환상서점』 인용이구요. ㅎ (환상서점 재밌습니다 현대로판드라마 좋아하시면 추천 ex. W,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현실에서 잠시 떨어져 다른 세계를 여행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독서MBTI #플라이북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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