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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지음
레드스톤 펴냄

분량이 적고 몰입감이 좋아서 한 두번만에 후루룩 읽어내기 좋은 책이다. 독서습관이 안되어있는 사람이 읽기에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한다. 삶에 대한 감사함과 사소한 일상에 행복을 느껴보게 만들어준다. 내가 생각하는 불행이 불행이 아니라 행복해질 기회일 수도 있다고 느끼게 해준다. 그저 눈을 감고 자신의 심장박동소리를 느껴보며 살아있다는 그 자체에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 불안할 때 추천!
2022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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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풋풋할 수 있었을지 모를 사랑의 싹이 결국 기괴하게 자라나 열매를 맺은 느낌. 비유도 비유인데 그냥 서술 자체가 기괴하고 적나라하다.

어디서 이런 리뷰를 봤다. 이럴땐 상속포기나 파산신청&개인희생을 하라고. 그걸 본 순간 이 관계가 너무 안타까워졌다. 미련하네...그거 하나 몰라서 그거 하나 가르쳐주는 사람 없어서, 기구한 인생이었구나 구야. 그렇다고 구와 담을 이해할 수도 없었다. 그냥 멀찍이서 그들이 보여주는 것에 눈살을 찌푸린채 혼란스러워할 뿐이었다...

그리고 역시 인생은 돈이 중요하다. 물질이 최고다.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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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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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유명한 고전의 원작을 읽어보고싶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는 사람인지라 시도해봤습니다. 뒤에 나오는 해설까지 봐야해요..꼭 당대사회랑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냥 넘어간 부분이 많은데 고전은 이래서 재밌는거죠 마지막 해설에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데미안』, 서브스턴스(영화), 『지킬 엔 박사』 함께 보면 더 재밌어요 각각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뭐가 다르고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 봤는데 이해력도 부족하고 정리를 안했어서 그냥 생각에만 그치긴 했어요
해설에 나온 『어둠의 속』 도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아무튼! 재밌게 읽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미디어창비 펴냄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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