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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다
브래디 미카코 (지은이), 정수윤 (옮긴이)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고있어요
empathy : 타인의 감정이나 경험을 이해하는 능력
sympathy : 누군가를 가엽게 여기는 감정, 누군가의 문제를 이해하고 걱정하고 있음을 드러냄. 어떤 사상이나 이념, 조직 등에 지지나 동의를 표하는 행위. 비슷한 의견이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 사이의 우정이나 이해.
혐오와 차별이 심화되고 있는 갈등과 분열의 시대인 현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자,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어본다고 생각해 보자. 신발은 신으면 신을수록 신는 사람의 습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브랜드, 사이즈의 신발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신발은 나에게는 불편하다.
하지만 신어보면 왜 그렇게 걸었는지, 왜 신발이 그렇게 변했는지 알게 된다. 아마도 지금 우리에게는 이런 식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뜬금없이 신발 타령을 하는 이유는 이번에 읽은 책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다'를 리뷰하기 위해서다.
'타인의 신발'을 어떻게 신으면 되는지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한 이 책은 결국 '발밑에 담요를 깔고 민주주의 세우기'로 끝나 버린다. 결국 '타인에 대한 공감'은 어려운 것일까?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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