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 팔로우
슬픈 예감의 표지 이미지

슬픈 예감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펴냄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몽글몽글하고 경험해본적 없는 분위기 묘사 속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988년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잔잔하고 약간은 불편한 관계들이 형성되어 있지만,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내면서 주인공이 불확실한 방향성을 갖고 행동해 나아간다는게 이해가 간다. 옛 가족의 흔적을 찾으면 찾을수록 현재 가족이 희미해지는 딜레마 ✍🏻

“이미 끝나 버렸기에 가치가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인생은 길게 느껴지는 것이니까.” _p. 8

#옛날옛적에
2022년 10월 2일
0

빈님의 다른 게시물

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 빈님의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게시물 이미지
영화 한편을 본듯한 기분이 든다.
최순석의 어머니가 희생되고, 아기였던 최순석이 살아남았던 것처럼 다른 생명을 흡수해서 살아가는 것 같다.

예측 불가능한 결말이였지만 뭔가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벌어져서 읽을 때 살짝 정신이 없었다 마치 미치광이버섯을 먹은것처럼 🍄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황세연 지음
마카롱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개월 전
0
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 빈님의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게시물 이미지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황세연 지음
마카롱 펴냄

읽었어요
2개월 전
0
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biniclx

  • 빈님의 나의 새를 너에게 게시물 이미지
누구는 쓸모없다고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의미를 가져다 줄 ’새‘

나의 새를 너에게

사노 요코 지음
샘터사 펴냄

2개월 전
0

빈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