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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의 인연
최인호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읽었어요
열여덟이라는 슬프고도 아픈 인연에 얽힌 이야기
냉혈인간안에 숨겨진 여린 모습은 보이지를 않는다. 들쳐보이지 않으니까. 이렇게 진솔한 문장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그때는 보여질 수 있겠다. 타인은 그 내면을 짧은 시간에 볼 겨를이 없다. 인간은 나약하기에 홀로 성장할 수는 없댜.
남에겐 환영받지 못했다하더라도 저 위에 있는 사람은 아신다라고 위안을 받고 새 힘을 얻는다.
내가 하면 진실이고 네가 하면 거짓인가? 내가 하면 로망이고 네가 하면 죄가 되는 매일 반성해야 하는 신에 대한 겸손함이다.
순수하기를 바라는 당신은 어쩌면 순수함을 감추었는가
읽는동안 마음이 열심히 운동을 한 긴장감을 주는 도서이다. 재미있게 읽고 흥미있고 때론 눈물을 흘리게 하고 공감대가 대체로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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