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무레 요코 지음
레드박스 펴냄
유명한 광고회사에서 일하던 교코는 직장생활과 매일 푸념만하는 엄마에게 질려 45세에 회사를 퇴사하고 월세 3만엔인 오래된 연꽃빌라에서 매 달 10만엔씩 저축해놨던 돈으로 생활하며 새로운 삶을 사는 이야기가 담긴 소설이다.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는 자극적이고 기승전결이 확실한 요즈음 소설들과는 달리 기승전결이 없고 잔잔하고 담백하며 일본 특유감성을 가지고 있다.
혼자 생활하는 교코의 모습이 생각보다 더 현실적이라서 놀랬고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회사를 과감히 퇴사하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실천하는 교코가 대단하다고 느꼈고 더욱 그녀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독신생활의 두번째 이야기인 ‘일하지 않습니다-연꽃 빌라 이야기’가 비록 절판이 되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중고로 구매해 꼭 읽어보고싶다!!
#예쁘면다야
5
혜지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