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 팔로우
가끔은 그저 흘러가도 돼의 표지 이미지

가끔은 그저 흘러가도 돼

바리수 (지은이) 지음
부크럼 펴냄

살다가 어깨가 축 쳐지는 날에 읽으면 힘을 잔뜩 충전할 수 있는 책. 힘들 때 그린 캐릭터가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로 보이기까지, 작가님의 시간이 단단하게 흘렀을 거라 생각한다.

#100일빙고챌린지
#예쁘면다야 #표지가예쁜책
2022년 12월 3일
5

차님님의 다른 게시물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제목을 진짜 잘 뽑았다. 무슨 이야기인지 너무 궁금해서 책을 안 펼쳐볼 수가 없다. 방송 작가라고 하던데 역시는 역시다.

p. 228
어둡고 어려운 시간들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럼에도 나는 나를 웃게 하는 것들에 밑줄을 치고 두고두고 기억하기로 했다. 그렇게 나를 살게 한 좋고 값진 것들이 그렇게 오래오래 주름처럼 남았으면 좋겠다.

대머리는 수영모를 쓰지 않는다

이휘 지음
유월서가 펴냄

14시간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신이난 네모. 몸에 붙여놓은 조각이 다 떨어졌다. 네모는 얼마나 마음이 조마조마했을까.

동그라미가 괜찮다고 하더니, 조각을 뜯었다.
“나도 동그라미가 아니야! 난 세모야!“

알고보니 나도 너도 동그라미가 아니었다. 나를 숨기고 똑같은 모양으로 살고 있었다. 남과 다르게 산다는 건 꽤 용기가 필요하다.

네모야, 괜찮아! 사실은 다 다른 모양이야.
(그나저나 네모의 부모님은 무슨 모양이었을까?)

#그림책읽기

꼬마 네모의 꿈

하루카 아오키 지음
특서주니어 펴냄

5일 전
0
차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차님

@chanim

쥐를 잡았다가 쥐가 되었다가 다시 쥐를 잡고.
인생은 그렇게 돌고 돌아 자신을 모르는 사람만 남은 곳에서 자신의 삶을 이어간다. 2010년에 나온 소설이지만 2020년 코로나 시대를 그려놓은 듯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또다른 펜데믹이 온다면 무섭게 읽을 소설이다.

재와 빨강

편혜영 지음
창비 펴냄

6일 전
0

차님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