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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 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리 미술 이야기 3
최경원 지음
더블북 펴냄
읽었어요
지나간 역사를 왜 꺼내보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우연치 않게 12월에 <역사의 쓸모>라는 책과 이 책을 함께 읽게되었다. 역사에서 인물을 만나고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초점이였는데 ,
<<우리 미술 이야기>> 에서는 유명 인물이 아니라 우리 조상 모두의 생활 속 미술에서 현인류가 득템해야할 지혜가 한 가득 있다는 것을 알린다.
더 중요한 것은.. 일본에 의해 평가절하되었고, 일부의 시선으로만 바라보았던 한국미술사관과 미학을 제대로 꼬집고있다.
미술사 전공서적에서 다루는 내용을
우리 모두가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으로 정성들여서 서술하고있어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소중했다.
그리고 정말 반가웠던 점은
단순 회화 작품만 다룬 것이 아니라는 것!
공예와 건축, 기구, 의자, 옷, 사용한 재료들.. 전부를 미술이라는 카테고리에 담았다는 것이 너무 반가웠다.
회화나 공예가 미술이 아니라고 얘기해주고 있다.
덕분에 내용이 매우 많아 읽는 시간은 조금 걸린다 ˃̵͈̑ᴗ˂̵͈̑
종이 질감도 신경써서 선택하신 것 같고 인쇄 상태나 편집 부분도 보기 좋았다. 출판사에서 표지부터 안쪽까지 꼼꼼히 신경쓰신 것 같아 소장용으로도 좋은 책이다.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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