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팔로우
다잉 아이 (Dying Eye)의 표지 이미지

다잉 아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스릴러면서 미스터리이기도 하고 판타지스러운 소설을 찾는다면 바로 이거다 (이런 책을 찾는 사람이 있나 싶긴 하지만...). 너무 다양한 분야가 애매하게 섞여서 어색했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 킬링타임용으로 재격.
2023년 2월 5일
0

책스타님의 다른 게시물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책스타님의 자유 게시물 이미지
알바니아가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체제가 바뀌면서 ‘자유’의 의미 또한 달라지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다.

책에서 묘사된 불확실성 속의 거대한 변화는 우리의 역사 또한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
P. 58
희망은 싸워야만 얻게 되는 거야. 하지만 희망이 환상으로 변하는 시점이 온단다. 그때가 아주 위험해. 그 모든 것 이 사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지.

자유

레아 이피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14시간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엄마를 죽였다.” 첫 문장을 읽는 순간, 숨이 멎을 뻔했다. 서로를 벗어날 수 없는 모녀의 엇갈린 감정과, 통제와 저항의 끝없는 전쟁 속에서 인간의 가장 내밀한 감정을 들춰낸다.

딸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주고, 페이지를 넘길수록 ‘엄마’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뀐다. 엄마는 과연 어떤 존재였을까?

읽는 내내 불편하고, 서늘하고, 때론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다. 관계의 파열음을 이렇게 생생히 그려낼 수 있다니, 작가의 필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한 번 읽고 끝낼 수 없는, 불편하지만 꼭 마주해야 할 이야기다.

텔 미 모어 마마

김준녕 지음
네오픽션 펴냄

1일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P. 36
항상 똑같은 사람들하고만 있으면 ㅡ산티아고가 신학교에 있을 때 그랬던 것처럼ㅡ 그들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해버린다. 그렇게 되고 나면, 그들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 든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이 바라는대로 바뀌지 않으면 불만스러워한다. 사람들에겐 인생에 대한 나름의 분명한 기준들이 있기 때문이다.

P. 48
"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무척 빨리 배우는 것 같아. 아마도 그래서 그토록 빨리 포기하는지도 몰라. 그래, 그런 게 바로 세상이지."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고있어요
2일 전
0

책스타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