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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 지음
열린책들 펴냄
꽤나 두꺼운책이라 초반에 읽어내려가는게 쉽지 않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내달리게 되는 그런 책이었다.
"과거는 영향을 끼칠 수 없는, 대단치 않은 유령이 불과했다. 무게는 지닌 것은 미래뿐이다."
태어나 평생을 학교교육을 받지 않고, 내로라 하는 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딴 것도 대단하지만
그것보다 더 놀라운 건 끝까지 변함이 없는 부모님의 신념이다. 이 두꺼운 책의 결말이 해피엔딩일줄 알았는데, 그 가족에서 고작 한 소녀만이 벗어났으며 여전히 그들은 무지한 신념을 가진채 살아가고 있다는게 무섭고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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