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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제임스 M. 케인 지음
민음사 펴냄
재미있지만 조금 어려워서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는 듯 하다.
자유롭지만 불안정한 사랑과 수동적이고 헌신적인 사랑
모든 관계는 신뢰로부터 쌓이는데,
그 믿음이 무너지면 모두 깨져버린다.
특히 사랑이 그런 것 같다.
+ 제목의 의미
실제로 모티브 사건에서 보험증권 신호로 벨을 두번 울렸다고 한다. 그리고 보통 우편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두번 누른 걸로 생각되기도 한다.
첫번째 벨은 무시해도, 두번째에는 문을 열어주게 된다.
여기서 벨 = 경고 라고 이해가 되며, 그렇다면 문을 연다는 것은 벌 받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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