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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책 읽는 시간 (무엇으로도 위로받지 못할 때)의 표지 이미지

혼자 책 읽는 시간

니나 상코비치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언니가 암으로 46세에 세상을 떠나고 언니의 죽음을 힘들어하던 작가는 1년동안 하루에 책 한권씩을 읽어나간다.
직업을 가지고 있던 작가는 책읽기를 위해 일을 쉬고 책 읽기와 서평 쓰기, 집안 일만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한 책 읽기를 통해 언니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그 과정을 아주 길게 쓴 책이다.

옮긴이: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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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까누나님의 최소한의 한국사 게시물 이미지
역사를 즐기지 않는 나는 여기저기서 들었던 짧은 역사이야기 들이 각각 머리 속에 있었다. 체계적이지도 않고 앞뒤 순서도 모른채...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흐름이 좀 보였다. TV에도 많이 나온 저자인데 한번도 강의를 들은 적이 없었다. 쉽게 한국사를 들려주는 것 같았다.
중요한 역사의 이야기를 간단하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P.325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많은 사람에게 올바른 상상력을 심어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상상략이 부족하면 자꾸 실수를 하게 되거든요.

최소한의 한국사

최태성 지음
프런트페이지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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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작가의 나무, 자연에 대힌 태도와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다만, 워낙 화려한 수식어가 많아 읽다 보면 주어가 뭔지 잊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얇은 책이지만 어렵게 읽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근데 이 책을 읽은 다른 분은 재밌게 봤다고 해서 개개인의 차이을 새삼 느꼈다.

죽은 나무를 위한 애도

헤르만 헤세 (지은이), 송지연 (옮긴이) 지음
민음사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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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다 인간은 멸종되고 인긴이
만든 기계만의 지구가 되는 이야기. 그 안에 인간과 비슷한 로봇인 철이, 인간의 망가진 장기를 대체할 복제인간인 선이, 인간의 애완로봇(?)인 민이, 철이의 아빠 최박사, 로봇의 선구자 달마 등...
로봇 이야기를 할 때는 솔직히 여러 영화에서 본 듯한 장면이지만 마지막 선이와 철이의 재회 장면에서는 소설가의 이야기인 듯 했다.
마지막 부분을 위해 앞부분은 그냥 분량으로 넣어진 느낌.
책을 덮기전 아름다웠다.

P.286 내가 하나의 이야기라면 그 이야기에는 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복복서가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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