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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버리기 연습 (걱정거리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의 표지 이미지

걱정 버리기 연습

브렌다 쇼샤나 지음
예문 펴냄

걱정 버리기 연습

“사실 인생의 별일이란 게 우리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존감이 높은 나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많았다
오지않을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아 걱정에 관한 책
<걱정 버리기 연습>을 알게 되어 읽었다

걱정이란 사로잡힐수록 행복이나 평안, 자유와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걱정이 많아서 내 자신에게 제약이 되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맘 편히 다른걸 할수가 없었다
이 책에 대해선 걱정이란 것은 어떻게 생기는 것을 설명해주고 마지막에 해결책 7가지를 준다!

이 책을 읽었을 땐 원리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걱정이라는것은 한번에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해결책 대로 이행 하더라도 좀 처럼 잘 되지 않아 버벅거리고 어려웠다
(그래도 이행 전과 후는 좀 달라진 것 같다!)

하지만 걱정은 내 선택의 몫이라 적혀있다
처음엔 걱정을 선택했지만 지금은 걱정이 아닌 나에게
자유와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서 선택했다!
이 책 내용대로 해결하는 부분은 좀 걸리겠지만은
안하고 포기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겐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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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jjaekjjaek

전시해논 여러가지 책중에서 들어온 책 혼모노
띠지에는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를 보고
궁금하고 재밌을꺼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단편소설이 7주제에 있는 책 내용이였다.
여러 주제중에 재밌게 읽었던 중에 좀 더 재밌게 읽었던거는
[혼모노] ,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 [잉태기] 였다.

마지막 단편소설중에 [메탈] 이라는 소설을 봤는데
되게 씁쓸했다. 옛날 어린시절 메탈 처럼
똑같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결과적으로는 학창시절 땐
둘도 없던 친했던 친구가 어른이 되면서
서로 생각하는 길과 성격이 달라지면서
끝내 계속 친한 친구가 되지 못하고 미련이라는
마음을 갖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게되는것이
나로선 씁쓸했다.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겠지만
이렇게 친구를 자연스레 잃게 되는건
미련과 내 추억속에 갖고있기 마련인거 같다.

나는 이 혼모노라는 책을 읽으면서 주제속 거의 다
끝나갈 때 즈음에 몰입되면서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이야기가 중간에 끊기는 느낌이라 아쉽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면서 다시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는거같다.

다만, 다 읽었을 때 문학평론가가 해설 이라는것을
읽었는데 나만 그럴 수 있지만 불편함을 느꼈다.
책의 내용중에 거짓이 진실인것 처럼 보일때도 있고 오히려 진실이 거짓인것처럼 사회의 통증을 소설로 보여주었다
라는것을 보았을 때, 너무 딥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내 생각대로 읽은
몰입과 재밌음이 마지막 해설이라는 부분을 읽게되어서
그런지 오히려 이 책을 나만의 상상력과 재밌음을 잠긴듯한 느낌이 들어 찜찜했다.

그래도 재밌었다. 해설은 해설이고
내용은 내용대로 재밌게 잘 읽었기 때문에
지루하지않아서 좋았다. 잉태기를 초반에 읽을 때
음 안읽혀지는데 하다가 결국엔 제일 재밌게 봤다.
작가가 책을 몰입할 수 있게끔 잘 쓴다.

기억에 남는 문장 :
한때는 근사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희미해지고 투박 해진 타투에 대해.

이 책을 써주신 ‘성해나‘ 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혼모노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6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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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jjaekjjaek

어린왕자는 나에게 어려웠던 책이였다.
어른이여서 그런가?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이해할려면
그 단어에서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건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읽었다.
어린이가 읽으면 어린왕자처럼
간단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꺼같다.
다만 나는 이제 어른이기에 어린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엔 생각하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계속 어려웠다기엔 이해하기 편한 문장도 있었다.

책이 얇지만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소중한 책이다.
이 책을 읽었을 때 어른들은 그들만의
틀안에 갖혀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거나
늘 그들에게 이러저러한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로 돌아가자 보면 나도 어렴풋이 그랬던거같다.
이젠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봤을 때
그 또한 나도 아이들의 마음을
완전하게 이해하기가 어려워진 어른이 된거같다.

그래도 어린왕자 라는 책을 통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거 같다.

“뭐든 마음으로 봐야 제대로 보이는 법이란다.
제일 중요한 건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그래도 넌 잊지 않도록 하렴. 네가 길들인 대상은
영원히 책임져야 한다고. 그러니까 넌 네 장미를 책임져야 해...”

어떤사람은 직업일수도 있고 어떤사람은 자식,
어떤사람은 시간을 쏟은 꿈..
한번으로 읽고 끝나기엔 중요한 이야기를 까먹을 까봐
한번 더 읽어보고 또 읽어봐야 더 의미를 알꺼같다.

이 책을 써주신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올리버 펴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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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jjaekjjaek

2024.11.21

“사랑해. 이제 모든 걸 함께 잊어버리자.”
”살아 있다고 아름다운 건 아니야.“

지구 지상에 평화롭게 살고있던 인간들이 범람체라는
물질에 의해 지상에 살지 못하고 지하에 내려가 살았다.
범람체라는 것은 바다나 나무 여러가지에 뒤덮어버린
곰팡이균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범람체에 감염되면 광증발현이 시작돼서
범람체라는 물질과 사람의 자아가 충돌되어 죽는다.
그래서 파견자라는 인물을 뽑아
이 범람체를 관찰하고 연구하여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 방법을 찾는다.

그중에 범람체에 감염됬는데 광증발현이 안나고
같이 공존하게 되는 정태린이라는 주인공이 작중에 계속 나오게되는데
지상의 파견자가 되기위해 뉴로브릭인줄 알았던
범람체와 같이 헤쳐나아간다.
그 이후를 더 얘기하기엔 스포이기 때문에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을 읽기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지구는 본래 자연의 것 인데, 인간이 지구는 우리인것을 당연히 여기는
부분에 나 자신이 인간이면서 혼란스럽기도 하였다.
김초엽 작가님은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잘 만들어
책을 내준것에 참 감사하다.
시간이 또 된다면 한번 더 김초엽 소설의 다른 책도 접해봐야겠다.

이 책을 써주신 김초엽 작가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파견자들

김초엽 지음
퍼블리온 펴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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