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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윤글 지음
딥앤와이드 펴냄
나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말로 위로도, 칭찬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심지어 말도 예쁘게 못한다. 그러다 보니 오해를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내가 못해서인지,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이번에 읽은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의 저자인 윤글은 예쁘게 말도 잘하고(글로 뵈었지만^^;), 위로도 맛깔나게 잘한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부러운 마음만 들었다.
글이 너무 따숩고 예쁘길래, 너무나 당연하게 작가분이 여자라고 생각했다. (사실 겉표지 일러스트도 한몫했다.) 그런데 남자란다. 역시 편견이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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