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굴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개굴이

@gaegulyi

+ 팔로우
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오늘이 행복해지는 여행 안내서)의 표지 이미지

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최재원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북카페가서 후루룩 기분좋게 읽기 좋았던 책.
퇴사한 나에게 거창하지 않지만 작은 변화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일상을 어떻게 즐길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했다. 한번 해볼까? 뭔가 해보고 싶어 ! 라는 기대를 만들어주었다.
0

개굴이님의 다른 게시물

개굴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개굴이

@gaegulyi

가볍고 챕터별로 나뉘어있어 이동하면서 읽기 좋았던 자기개발서책.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안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꼭 필요한 것만 남겨야겠다.

특히 혼자 일을 떠맡아야 적성이 풀리는 사람은 성실하고 완벽주의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는 부분에서 굉장히 찔렸다.

우리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 완벽할 수 없고 잘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신기하게도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p.133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인나미 아쓰시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지음
필름(Feelm) 펴냄

1주 전
0
개굴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개굴이

@gaegulyi

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시점이다보니 쉬운 철학책으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읽다보면 주인공처럼 단순한데 뒤통수를 맞는 것 같은 순간이 온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있나요?
세가지 질문만으로도 복잡한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어떻게 하고 싶은 걸 찾을 수 있는 지 방법을 알고 싶지만 존재 이유를 찾아서 살아가야하는 이유, 그렇게 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을만큼 충만한 삶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내일이 기대되는 순간들이겠지?



92 '존재 이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하면 된다.'이렇게 단순할 수 있다니

110 그대로 끌려가다보면 금세 다른사람들이 하는대로 또는 다른사람들이 원하는대로 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예요
녹색 바다거북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인생을 보내고 있다는 것, 헛된 짓으로 많은 에너지를 낭비할수도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해준 것 같아요

125 나는 매일매일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는 소중한 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퇴직할때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세상 끝의 카페

존 스트레레키 지음
클레이하우스 펴냄

1개월 전
0
개굴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개굴이

@gaegulyi

  • 개굴이님의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게시물 이미지
비밀의 바라는 존재가 신비하다거나 큰 재미는 아닌데, 그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뭘해야할 지 모르겠는 주인공의 모습이 마치 꼭 나같아서 나도 새롭게 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퇴직한 사람이나 퇴사하고 싶은 사람, 새출발하는 사람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

p297 그녀의 결단이 올바른 것인지 지금 당장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아니, 전 세계의 철학자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결단 자체는 정답도 오답도 없으며 그 뒤의 행동을 통해 정답으로 만들머나가는 방법뿐이다. 그런 시도가 결국 성공했는지에 대허 답은 시간만이 알려줄 것이다.

p304스스로를 망가뜨리면서꾀 해야 할 일은 절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잘 알면서도 깜빡할 때가 있는법이다. 무리해서 일하다가 힘들어졌더라도 그것이 본인이 어리석기때문은 아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는 것이다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오카자키 다쿠마 (지은이), 김진환 (옮긴이) 지음
arte(아르테) 펴냄

1개월 전
0

개굴이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