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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책을 100권 이상 읽었지만, 약 30년 가까이 교정전문가로 일한 김정선 작가의 글쓰기 책을 최고로 꼽는데요.
(<동사의 맛>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등)
두루뭉술한 꿈을 좇아 닥치고 써라만 외치지 않고, 다정하게 내 손을 잡아 이끌며 '이건 문이에요' '이건 손잡이예요'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이 책에서 배운 것들 중에 5가지만은 꼭 기억하고 싶어요
1. 단문 쓰기에 얽매이지 말자!
2. '나'와 '내 글 속 화자인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진정성, 진솔함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쓸 것
3. 공간이 아니라 '시간'을 채우는 글을 쓰자
독자의 마음속에 흐르는 기대 사간에 내가 쓴 글 안에 흐르는 시간이 어떻게 호응할 것인가
4. 정해진 분량을 맞춰 쓰는 연습을 하고 반드시 제목까지 쓸 것
5. 체언보다는 용언이 역할을 하는 문장을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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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꼭 읽어보고 싶네요.
2023년 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