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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나는 어둡지만 희망을 담뿍안고 한발한발 밝은 곳으로 걸어나가는 하루키씨의 책을 정말 좋아한다.

이책도 한없이 어둡고 음습해보여도
그 어둠은 곧 다가올 여명을 위한 어둠이라
절대 결말로 인해 우울함에 빠진적이 없다

하루키는 늘 이 잔혹하고 비뚫어지고 어딘지 모를 괴기한 세상속에서도 살아가야할 삶의 이유를 사랑과 인류애로 조심스럽게 설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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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ijeok

이 책은 전쟁사가 아니다. 책 서문에 작가가 던지는 화두,전쟁은 왜 일어났고 전쟁으로 무엇을 얻었는가라는 질의에 만고불변이 되는 전쟁발생의 계기가 있고 전쟁을 통해 시대와 상관없이 인류모두가 동일하게 얻어지는 깨달음이 있다는 전개의 책을 기대했다면 다소 당황할것이다. 전쟁이 일어난 시기의 사회적 분위기 문화적 흐름과 인간의 인식의 변화를 시대별 전쟁회고록을 통해 감정과 단정을 배제하고 서술한다.
근대초기부터 20세기 에 이르기 까지 전쟁을 대하는 인간의 인식의 흐름과 그 저변에 문화적배경이 존재했음을 방대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극한의 경험

유발 하라리 지음
옥당(북커스베르겐)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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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ijeok

평온했던 제르베즈의 삶이 서서히 파국으로 치닫는다. 1권의 주인공에게 불행이 올까 노심초사하던 조바심은 연이은 불행에 무기력하고 무감각해지는 제르베즈처럼 저항없이 받아들여지게 된다.

목로주점 2

에밀 졸라 (지은이), 박명숙 (옮긴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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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ijeok

간질간질 뱃속부터 스물스물 번져가는 파국의 전조들에 가슴졸이다가도 막상 읽어내려가면 섬세하고 유쾌한 장면묘사에 이야기에 흠뻑 빠져든다

과연 제르베즈의 운명은? 예상대로 비극일까 ?

목로주점 1

에밀 졸라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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