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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신화
김보영 (지은이), 김홍림 (그림) 지음
에디토리얼 펴냄
“하나의 종이 그 형태를 변화시키는 데에 아득한 시간이 걸렸던 시대”에서 역으로 발상을 전환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부분이 겉으로 빠르게 드러나는 진화시대를 표현하고 있다.
과한 욕심과 권력욕에 취한 사람을 고깃덩어리로 표현한 부분을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의 본질은 겉으로 드러나면 어떤 형상으로 표현될까?
게으른 면이 있으니 나무늘보가 되지 않을까?ㅎ
탐욕과 이기주의, 생각 없이 살기, 불평불만, 나태함 등등.. 이런 모습들이 밖으로 표현되면 부끄러울 것 같다. 나는 나의 부정적인 면들을 항상 감추면서 살고 있다. 감추지말고, 이런 행동들을 경계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퍼뜩 드는 구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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