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 앞에서 고민이 된다면
조용하 앉으 네 마음을 가만히 살펴 봐.
마음은 이 길이 나의 길인지 아닌지 알고 있어.
그러니 만약 걱정이 되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면
그 길로 가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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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고 있으면
또 다른 액자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거울은 자신이 있는 공간이 지닌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비춰주고 있잖아.
그래서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볼 때면
나의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롯이 지금의 모습을 담아주고 있어서
특별한 액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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