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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20만부 기념 개정증보판)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의 표지 이미지

부의 인문학

우석(브라운스톤) 지음
오픈마인드 펴냄

<부의 인문학>

저자는 성공한 투자성과로 이미 부를 이뤘다고 한다. "부동산 스터티" 커뮤니티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여러 예측이나 설득에 있어서 기존의 컨텐츠가 적중했거나 방향성 및 공감을 이끌어 냈을 것이다. 이런한 컨텐츠가 나오기까지 저자는 많은 공부와 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을 것이다.

부의 인문학은 총 6장으로 나눠 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느낀 각 장의 주제는 1장은 투자에 관련한 철학에 대한 설명, 2장에서는 정치와 경제의 관계성 이해필요성, 3장 부동산의 메커니즘, 4장은 성공적 투자방법, 5장은 부의 법칙, 6장은 자본주의에 대한 시각과 투자의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말하고 있다.

저자는 맺은말에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고 방해하는 본능을 9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무리짓는 본능, 영토본능, 쾌락본능, 근시안적인 본능, 손실 공포 본능, 도사환상, 마녀환상, 인식 체계의 오류 등 9가지 본능을 이해하고 극복해서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것이 말하고 있다.

부에 대힌 인간 본질에서 시작한 경제학 관점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9가지 본능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준다. 읽어보면 알고 있거나 이미 경험한 부분도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쉽게 이해되는 점은 현재 대한민국에 관련된 사회현상을 사례로 들었기 때문에 더 쉽게 와 닿을 수 있다. 국내 중심의 경제흐름과 사건을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국내 주식, 부동산 뿐만 아니라. 부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정책에 대해 관점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경제활동에 필요한 점을 체크리스트 처럼 살펴보면 도움이 될 거 같다. 그 동안의 오류를 다시 경험하지 않는것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부의 인문학은 전반적인 자본주의에 대한 컨텐츠를 조금씩 담고 있고, 여러 경제관련 책들의 큰 주제 관련된 종합서 역할을 하고 있어. 어떤 방향성을 고민하고, 부의 시작을 위해 고민하는 독자에게 유용할 수 있을 거 같다.


'부의 인문학' 리뷰 낮은 별점에 왜 "추천"이 많을까?

분명 아쉬운 점도 여러 곳에서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부에 성과를 이룬 저자는 무지하지 않을 텐데 의도적으로 일부분을 과장되거나 어떤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쓴 부분도 있는거 같아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있다.

인간의 본질에서 출발한 경제학이기에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도 있고, 여러 가지 흐름이 있었다. 고전파, 통화주의 , 제도주의, 신케인즈파, 신고전파 등 경제는 변화하고 있다. 경제학파에 관련되서는 단편적인 부분만 말하고 있어 오인지 될 가능성도 있다.

개인적으로 베네수엘라 복지를 이야기 하는 부분은 유감이다. 복지의 부작용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해하겠다.베네수엘라는 석유에 의존하는 단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석유매장량이 1위지만, 미국에 의해 수출하지 못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복지에 기인한 것인지, 미국과의 외교적 문제인지 원인이 한두가지 아닌데 복지로 다 치부하다니 신뢰가 떨어진다. 참고로 국내 현실은 복지예산비율은 OECD 38개국중 34위(약 12%) 다. 석유에 의존한 베네수엘라 산업구조와 다양한 산업구조 많이 다르다. 베네수엘라로 복지 대표사례이고 전부인거 처럼 말하는 것은 불필요할 거 같다.

부동산은 아이러니 하다.

진보정권 때 강남구에 사는 부자들은 더 많은 부를 축적했다. 그런데 진보정권을 욕한다. 부동산의 흐름과 원인을 정권 5년으로 다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보수, 진보을 떠나 부동산의 다양한 영향과 원인에 대해 더 알고 싶은데, 정치철학으로 단정되었다.
202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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