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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만세 (100%의 세계를 만드는 일)의 표지 이미지

편집 만세

리베카 리 지음
윌북 펴냄

읽었어요
이 책은 영국 펭귄 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편집장이 집필한 책이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 특성상 영어 원서를 접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표지만 보면 책 한 권이 편집자를 거치며 탄생하는 과정을 다룰 것 같지만, 의외로 역사적인 요소들이 주를 이룬다.

저자는 책을 출판하는 과정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출판 과정을 한 번 짚어준다.

'책이 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읽은 책들은 누구의 손을 거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지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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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27
사람이 죽으면 빠져나가는 어린 새는, 살았을 땐 몸 어디에 있을까. 찌푸린 저 미간에, 후광처럼 정수리 뒤에, 아니면 심장 어디께에 있을까.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펴냄

읽고있어요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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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속에서 가족들과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펄롱의 삶은, 성당에서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착취당하는 여자아이를 발견한 순간 완전히 뒤바뀐다.

우리의 삶에서도 작은 변화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지만, 그 변화 앞에 용기 있게 나서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어쩌면 사소한 것들 속에서 피어나는 기적은, 의외로 우리의 손끝에서 시작될지도 모른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다산책방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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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참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얽히고설킨 시간 속에서 엇갈리는 마음들이 그저 안타깝게 느껴졌다.

인연이라는 것도 결국 후회와 미련 속에서 이어지는 게 아닐까 하는 깨달음이 스쳤다.

두고 온 여름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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