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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과학이론들을 맛보기로 슉슉 읽어볼 수 있는 책이면서도 깊이가 있어서 배경 지식이 없는 부분은 다소 읽기에 집중이 안될 수 있다. 나도 전체적인 그림은 아직 그려지지 않지만 과학과 우주에 대한 큰 부분에 있어서 이해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읽으면서 느낀건데 과학과 우주와 생물학, 인간에 대한 학문은 성향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학은 정말 딱딱한 느낌이다. 정말 원초적인 것을 다루는 학문이라 그런지 빈틈이 없어야한다는 그런 느낌이고 생물학 관련 학문은 주로 따뜻한 느낌이 많이 든다. 생명과 원자는 아무래도 느낌이 많이 다르다. 여러가지를 읽으면서 느끼는 건 결국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가 뭔지 더 알아봐야겠다는 것. 물리학은 흥미로우면서도 ‘그래서 그게 어쩌라는건지?’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우주를 이해하는 건 정말 어렵다. 재밌는 것들은 다 어렵거나 진입장벽이 높다. 세상이 다 그렇다.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
진희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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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두목
써주신 후기를 보니 책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2024년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