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펴냄
사람들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아이가 있다? 그건 바로 오로르!
오로르는 다른 사람들처럼 말할 수 없다. 대신 태블릿을 이용해 엄청 빠르게 글로 쓸 수도 있고, 사람들의 눈만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알 수도 있다. 선한 마음을 지닌 엉뚱하고 귀여운 오로르. 자신의 능력늘 이용해 사람들을 돕는다. 생각을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더 읽지 않고 화제를 돌리는 점은 오로르의 배려가 빛나는 지점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세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오로르. 참깨 마을은 정말 궁금하다. 나도 가고 싶어! ٩( ᐛ )و
📝
p. 62
"그래도 행복해지도록 남을 도울 수는 있죠."
"그래. 시도할 수는 있어. 남을 도우려고 하는 건 아주 좋은 일 이기도 해. 그렇지만 인생을 더 밝게 보도록 남을 설득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야. 인생을 달리 보는 건 스스로가 해야 하는 일이야."
…
내가 물었다. "행복은 선택이에요?"
조지안느 선생님은 그 말을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모든 건 선택이야"
p. 67
일에 집중하거나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하는 게 슬픔을 밀어내는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이다.
p. 144
나한테 필요한 건 참깨 세상이었다. 얼른 참깨 세상으로 가서, 거기서 시간을 좀 보내야 했다. 오늘 힘든 세상에서 일어난 일들은 내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너무 힘들었다. 그러니까 조금 더 행복한 곳에 잠시 들러서 마음을 편하게 한 뒤에, 앞으로 어떻게 엄마를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침대에 누워서 태블릿에 커다란 별을 띄웠다. 별을 뚫어져라 보면서 말했다. ‘참깨!’
p. 219
“우리 대부분은 우리가 모든 것에 중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주 거대한 우주에서 우리는 아주아주 작은 입자에 불과 하다는 것도요.”
3
차님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