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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일반 회사원으로 일을 하다 경영이라는 업무를 시작한지 만 4년이 지나고 나니 회사를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키울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몇 년 전 미국 여행당시 카페 등의 작은 매장에서 결제할 때 카드 결제 기계가 우리나라의 포스기와는 달리 아이패드로 작은 사이즈의 간단한 기계여서 디자인이 예쁘고 간편해보인다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스퀘어의 제품임을 알았다.
스퀘어가 좋은 아이디어로 제품을 만들어내어 아마존도 이겨낸 스타트업으로 성공했지만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 많은 산을 잘 넘어낸 것이 인상 깊었다. 사업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생각하고 고민할 때마다 해내기 힘든 이유를 찾아내고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넘겨버리거나 이미 발전된 시장에서 나올 수 있는 아이디어는 다 나왔다고 생각하기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가는 닥친 문제를 매번 잘 해결해내어 제품의 상용화에 성공하는데 그 과정에서 특히나 대기업인 카드사를 찾아가 회사 자체의 규정을 바꾸어버린 사례는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것도 작은 스타트업인데 대기업을 상대로 설득에 성공을 했다니!
어려운 상황에 부딪칠 때마다 혁신으로 여기서 이야기하는 ‘혁신쌓기’의 전략으로 끊기있게 혹독한 조건을 헤쳐나가는 정신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적당한 모방을 하며 그 모방을 발전시켜 극복해내며 커가는 회사. 앞으로 이 전략을 잊지 않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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