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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자서전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김영사 펴냄

한치의 소흘함도 낭비도 없었던 프랭클린의 진솔한 삶은 시간과 공간, 남여노소를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신선한 감동을 준다. 그의 인생 이야기를 읽다보면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면 누구나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좀더 읽찍 읽었더라면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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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를 여행한 북유럽 여행기행문이다. 언젠가 가게될 그곳을 답사하는 차원에서 미리 접해보았다. 방문시기는 여름 이었고 기간은 12박으로 패키지여행이다.방문하는 장소를 하나하나 소개 해주는 섬세함이 있어서 좋았고 가이드가 있으니까 굳이 통역이 필요없었겠지만 그래도 유럽여행을 할려면 영어가 필요할것같다는 생각.

끝난 게 아니다

김희재 지음
재남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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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요약하자면 77학번의 여대생 기숙사에서 주인공의 1학년 기간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40년이지난 시점에서 돌이켜보는 이야기다.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소설속의 시대적 배경과 낭만(개인 전화기와 인터넷이 없던시절 아날로그식 만남과 연락 등)을 이해할수 있지만 그렇지못한 사람들은 어쩌면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빛의 과거는 본인이 기억하기쉽고 가급적이면 자기위주로 기억하지않나? 생각된다. 같은 공간속에서 생활했지만 40년이 지나고난후 서로의 생각이 다른 이유이다.

소설속에서 가슴 아팠던것은 여대기숙사의 오픈하우스날 이었다. 객기부린 술취한 남자대학생이 여대기숙사에 와서는 점호시간 이후까지 침대에서 잠자는 바람에 아무 관련도없는 여대생들이 퇴학,퇴사를 당하고(남학생이 수배자인걸 알고 무사히 도망갈수있도록 도와준다) 그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인생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는 결말을 맞았다는 것이다. 그때 여학생들이 소설속과 다른 선택(사감에게 신고하여 남학생을 인계)하였다면 다른 결말을 맞았을까? 하는 동정어린 희망도 가져보게된다.(난 선의의 피해를 보는것을 좋아하지않기 때문이다.)

소설속의 두 주인공 김유정과 김희진은 서로 성격도 다르고 친하지도 않았지만 40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친구로서 지내고있는 중이다.그렇다고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다.한사람은 정직하고 곧은편이고 또 한사람은 약간은 계산적이며 자기중심적인편이다. 그런 두 사람의 생활이 자기위주의 생각으로 기억되면서 둘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판단은 독자의 몫인것 같다.

빛의 과거

은희경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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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oungsin

은희경 작가의 장편소설 빛의과거를 추천 받아서 읽고 있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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