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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지음
유노북스 펴냄
“우리는 욕구의 결핍과 과잉을 피해야 한다. 양극단은 불행이다. 결핍과 과잉의 중간을 택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행복과 불행의 원인은 바깥에서만 찾지 않고 자신의 안에서 찾는다. 자신의 고뇌를 객관적인 조건 탓으로 돌리지 않고 고뇌를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을 바꾸려고 노력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무료함의 근원인 내면의 공허를 극복하기 위해 외적인 자극 대신 내적인 풍부함을 추구한다.”
“풍부한 상상력, 두뇌 활동이 뛰어난 사람은 전혀 무료함과 따분함을 느끼지 않는다. 정신이 풍요로워질수록 내면의 공허가 들어갈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때가 좋았는데… 앞으로 잘돼야 할텐데…
우리는 습관적으로 불행의 씨앗을 뿌린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무료함을 야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될 수 있는 한 관계를 단순화하고 생활 방식을 극히 단조롭게 해야 행복해진다.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울 때 더 좋은 것이 찾아온다.”
“먹는 것이 육체가 되고 읽는 것이 정신이 되어 현재의 자신이 된다.”
“중요한 책은 무엇이든 즉시 두 번 읽는 것이 좋다.”
*** “너무 많이 먹으면 영양과잉이 되듯 책을 많이 읽을수록 독자적인 사고가 줄어들 수 있다. 다독보다 숙독이며, 독서를 통해 받아들인 타인의 사상을 자신의 사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랜 사색이 필요하다.”
“가장 가치 있는 삶은 홀로 지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있다. 다른 사람과 어쩔 수 없는 관계를 줄이면 자신만의 자유와 욕구가 회복된다.”
“미래와 과거는 우리의 생각 속에만 있고 현재, 순간만이 실재한다.”
“내가 깨달은 것만큼이 나의 세계다. 현명하게 품격을 쌓고 교양있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와 사색, 그리고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통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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