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려워서 별점은 많이 못 주겠다.
그나마 소득이 있다면, 아비투스라는 개념을 접하게 된 것인데, 이 또한 동영상을 참조했다.
그렇다면 아비투스란 무엇인가?
우리는 이미 사회계층에 따라 향유하는 취미, 먹는 음식, 사용하는 언어, 소비 패턴이 다르 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바꿔 말해, 졸부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전통적인 재벌과 구별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그게 뭘까?
그것이 취향이고 아비투스다.
이 글을 쓰는 와중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주인이 없을 때 주인이 먹는 음식과 술로 맘껏 기분을 내보지만, 이미 몸에 배어버린 하층민의 기질까진 감출 수 없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닿을 수 없는 상류층의 아비투스.
그들은 구별짓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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