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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허삼관이 피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피를 팔면 삼십오원을 받을 수 있고 그 당시엔 큰 돈이다. 꼭 피를 팔고 나면 돼지간볶음이랑 황주를 먹는데 황주는 데워서 먹어야한다.
요즘은 헌혈한다고 해서 돈을 받지 않는데 옛날엔 돈이 없으면 피를 팔았다. 조상이 물려준 거라 머리카락 자르는것도 금했던 터라 안좋게 생각하는 이도 있고 건강함의 상징으로 보는 이들도 나온다.
피를 한번 팔면 석달 뒤에나 다시 팔라고 한다. 몸이 성치 않기 때문에.
허삼관은 아들 일락이의 병원비를 위해 피를 한달에 여러번씩 팔게 된다.
허삼관매혈기를 읽을 때 허삼관이라는 인물의 매력에 푹 빠져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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