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송한나

@songhanna

+ 팔로우
클린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의 표지 이미지

클린

알레한드로 융거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탱자마미 다이어트를 통해 알게된 책이다.

현대인은 생활속에서 너무 많은 독소에 노출되어 있다. 우리 몸은 독소를 분해하는 능력을 타고났지만, 끊임없이 너무 자주 음식을 먹는 바람에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저녁을 유동식으로 먹으면 소화를 시키는 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남은 에너지를 해독하는 데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저녁을 유동식으로 먹은 뒤 적어도 12시간은 단식 상태를 유지해야 우리 몸은 몸에 쌓인 독소를 없앨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

너무 많이, 끊임없이 먹는 습관이 오히려 나의 몸에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소화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상당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먹고 소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나의 몸이 회복하는 일에 쓰거나 더 창조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0

송한나님의 다른 게시물

송한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송한나

@songhanna

예술을 향한 충동이 정말 있는 것일까?
무엇가를 꼭 써야한다거나,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야만 한다거나…

평범한 사람으로서 어떤 한 분야에 모든 것을 걸고 미칠 수 있다는 것, 천재라는 것이 부러웠다.
그렇지만 나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6펜스의 세계의 사람일 뿐일 테지.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지음
민음사 펴냄

4주 전
0
송한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송한나

@songhanna

  • 송한나님의 달과 6펜스 게시물 이미지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4주 전
0
송한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송한나

@songhanna

생각보다 야해서 놀랐다..!

사랑의 쾌감은 순식간에 피어올라 황홀경에 빠지게 하고는 짧게 갈망에 불탔다가 금방 꺼지고 말았다. 골드문트는 그러한 과정 속에 모든 체험의 핵심이 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수도원에서의 엄격한 생활. 이 생활 중에 나르치스를 만났다. 나르치스는 골드문트의 본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신부님의 심부름으로 약초를 캐러 수도원 밖을 나가 잠시 잠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주친 여인과의 키스로 이성과의 사랑을 알아버린 골드문트는 자신이 수도사가 될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나르치스와 작별 인사를 한 뒤 수도원을 떠나 방랑 생활을 시작한다.

방랑 생활을 하며 골드문트는 수많은 여자와 사랑을 나누지만, 짧은 순간일 뿐 그 누구도 골드문트를 따라 떠돌이 생활을 하려 하지는 않는다.

잠시 어떤 기사의 성에 머물며 겨울을 지내려 했지만, 기사의 두 딸과 삼각관계(?)에 빠져 쫓겨나고 만다.

니클라우스에게서 조소를 배우며 사도 요한 상을 만든다. 본인에게 예술가의 기질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 많은 경험과 자유를 누리려 다시 방랑 생활을 시작한다.

흑사병을 피하기 위해 로베르트와 레네와 함께 지내다가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른다.

다른 사람을 모방하려고 애쓰지 말고, 본연의 자아를 되찾고 자아를 실현하도록 애쓰는 것.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0

송한나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