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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국인
허태균 지음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읽었어요
9년이나 책장에 묵혀 있던 책이지만 요즘 유행하는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의 시초에는 이런 책이 있었구나 하는 기분으로 집어들었다. 우리 모두 아는 한국인의 특성을 맛깔나게 정리해둔 느낌. 국뽕이 차오르는 부분도 있고 답답함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정치에 대한 걸 읽으며 아 10년전에는 이랬구나 하고 쿡쿡 웃는 부분도 있었다. 이런 책은 소장하기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봐야지 하고 지출을 줄이자는 다짐도 은근 했다...!
필독서를 의무적으로 읽게 하고 남들만큼 하게끔 부추기는 교육 방식을 언젠가 탈피할 수 있기를. 나는 훗날 교육에 지출을 조금만 하는 부모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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