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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일레븐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스테이션 일레븐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지음
북로드 펴냄

할리우드 스타 아서 리앤더가 "리어왕" 공연중 심장마비로 쓰러진다. 바로그날 바이러스에의한 팬데믹상황이 발생하고 인류의 문명은 모두가 정지하게된다. 팬데믹 이전 아서 리앤더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여러 인간들의 생활상을 팬데믹이전 부터 그후 20년 까지 펼쳐놓았다..아서의 첫번째 부인인 미란다가 만든 만화책 "스테이션 일레븐"이 제작후 20년간 화자되는게 팬데믹이후의 삶을 미리 예견하는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5년에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상황을 예상해서 소설을 썼다는것이 대단하다고만 느껴진다..소설속에는 팬데믹상황속의 생활상에 대하여는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황폐해진 도시의 문명속에서 인류최초의 모습을 볼수있다는것이 어쩌면 어렵고 힘든 이시대가 맞이해야할 언젠가의 모습이지않을까 하는 느낌을 지울수없다. 인류는 그렇게 출발해서 현재의 문명사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2024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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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권의 책,몇 페이지의 독서를 통해 인생의 문장을 발견했다면 책을 많이 읽든 끝까지 읽든 그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지음
다산초당(다산북스) 펴냄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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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신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게시물 이미지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 지음
다산초당(다산북스) 펴냄

읽었어요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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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oungsin

처음 살인사건이 일어났을때는 귀신에 씌여서 살인을 한다는게 이해가 되지않았고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이해했었다. 이런 이야기를 읽어야하나 하면서도 어떻게 하다보니 끝까지 읽게 되었는데. 결론은 귀신을 사칭한 전파를 이용한 인간의 두뇌를 교란하여 잠시동안 환각상태로 만들어서 마치 귀신이 몸속에 들어와서 조종을 하는것처럼하여 살인을 하게끔 유도하는것이 포인트이다. 결국 정의의 사자가 나타나 악당을 물리치는 권선징악을 바탕에둔 내용이다.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나쁜사람을 물리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기분 좋아지는 소설이다. 하지만 현실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버릴수 없는것은 이책을 읽고난후 무엇을 느낄수 있을까를 되묻게 된다.

검은 옷을 입은 자들

최석규 지음
문학수첩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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