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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antinito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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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르게 다가왔을까?
도담의 술주정은 정말 ‘왜 저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읽으면서 눈살이 찌푸려지기까지 했다.)
남겨진 사람들에게 더 마음이 갔던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연인들에게 말하는 장면은 솔직한 고백이 아니라 비겁한 통보 같았다.
문장들은 예뻤다.
도담의 술주정은 정말 ‘왜 저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읽으면서 눈살이 찌푸려지기까지 했다.)
남겨진 사람들에게 더 마음이 갔던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연인들에게 말하는 장면은 솔직한 고백이 아니라 비겁한 통보 같았다.
문장들은 예뻤다.
1명이 좋아해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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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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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antinitonny
무난무난...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
마지막에 수경이 한 말이 마음에 남았다.
가은, 상황이 바뀌면 네가 완이 되기도 할 거야. 가끔 내 우물에 놀러와.
마지막에 수경이 한 말이 마음에 남았다.
가은, 상황이 바뀌면 네가 완이 되기도 할 거야. 가끔 내 우물에 놀러와.
개구리가 되고 싶어
1명이 좋아해요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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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antinitonny
반전의 반전의 반전... 이지만 주인공 성격이 너무나도 내가 싫어하는 유형 (애초에 그 누구도 좋아할 수가 없겠지만?)
재밌지만 너무 기대하고 읽었는지 약간 아쉬움도 있었다.
재밌지만 너무 기대하고 읽었는지 약간 아쉬움도 있었다.
홍학의 자리
1명이 좋아해요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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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antinitonny
개인적으로 새해엔 쿠스쿠스, 릴리의 손, 가장 작은 신 이렇게 세 편이 제일 재밌었다.
“널 등쳐먹어서 미안해. 넌 대부분 한심하고 가끔 사랑스럽지만 잘 살 거야.“
모두가 좋다고 꼽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미주의 수안에 대한 마음이 잘 보이는 문장이어서 좋다! 그리고 미주가 이때까지 등처먹었던 사람들과 수안을 같이 떠올리면서 이때까지 자기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면도 마음에 들었다. 처음부터 나쁜 아이는 없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널 등쳐먹어서 미안해. 넌 대부분 한심하고 가끔 사랑스럽지만 잘 살 거야.“
모두가 좋다고 꼽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미주의 수안에 대한 마음이 잘 보이는 문장이어서 좋다! 그리고 미주가 이때까지 등처먹었던 사람들과 수안을 같이 떠올리면서 이때까지 자기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장면도 마음에 들었다. 처음부터 나쁜 아이는 없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트로피컬 나이트
2명이 좋아해요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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