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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북로드 펴냄

드라마를 2화까지 재미나게 보고 원작이 궁금해져서 보기시작했는데 흡입력좋은 미스터리소설 올만에 접한기분이었다
읽기시작하니 금새 보게되고 드라마보다 더 흥미느끼며 봤다
드라마는 원작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맞게 어떻게 각색하고 만들었는지 궁금해 보게될거같긴하다

사람이 젤 무섭다는 말은 역시나 진리
각자의 사유로 한가족의 몰락에 침묵하고 거짓을 얘기하고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한지 인간본연의 민낯이 낱낱이 보여진다

아쉬운점은 드라마와는 달리 소설속의 주인공 토비아스는 본인의 결백을 위해 스스로 사건을 파헤치지 않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물론 그게 더 현실적이긴하다

원작에 어떤 각색으로 드라마가 진행되는지 보는것도 또다른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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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워낙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끌리지 않아 읽지 않았는데 최근 다카노 가즈아키의 추리물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게이고의 작품에도 궁금증이 생겨서 읽게 되었다.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렇게까지 한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지만 사랑과 헌신으로 일어난 가장 슬픈 범죄라는 말이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책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술술 읽히는 작품이네

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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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바라기님의 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게시물 이미지

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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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드』를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의 데뷔작이라는 『13계단』도 궁금했다.
읽고 나니 역시… 역시는 역시다. 이 책이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스릴러 장르임에도 단순한 추리를 넘어서,의심하고 또 의심하게 만들다가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결국 모든 퍼즐이 딱 맞춰지는 순간—통쾌하고 소름 돋았다. 이 맛에 추리물을 좋아하는 거지.

‘사형제도’에 대해서 “인간이 과연 다른 사람을 심판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솔직히 나도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억울하게 죽는 사람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
그리고 잔혹한 죄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따르기를 바란다.

후반부, 읽으면서 계속
“설마?”, “에이~”, “뭐라고?”, “와... 미쳤다...”
입에서 자동으로 나왔다.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내게 『13계단』은 아주 훌륭한 독서 경험이었다.

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황금가지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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