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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 말하기 대회 (김동식 연작소설)의 표지 이미지

궤변 말하기 대회

김동식 지음
요다 펴냄

#궤변말하기대회
#김동식

❝전국 괴짜들의 반박 불가 궤변 배틀❞

모든 궤변이 논리적이고 그럴싸하다.
참가자들의 논리와 별난 시선이 신선했다.

🔖사회 문제를 '궤변'이라는 장치를 통해
웃으며 진지한 생각이 들게한 책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함께하며
유쾌하게 생각의 사고를 넓힐 수 있었던 책

#이것은궤변인가 #우리가놓친진실인가
#2024년166번째책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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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습기 게시물 이미지
#습기
#마태

간절히 원했던 내 집 장만
부푼 꿈을 안고 들어간 집에 스며드는 눅눅한 습기

❝광기와 집착이 만들어낸 욕망의 사슬 ❞

✔ 서서히 스며드는 눅진한 음산한 이야기를 선호한다면
✔ 허를 찌르는 반전이 주는 도파민이 짜릿한 분이라면




📕 책 소개

모두가 꿈꾸는 '내 집 마련'이
어떻게 악몽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 섬뜩하게 보여준다.

평범했던 집이
점차 음침하고 축축한 기운에 휩싸인다.

이 모든 불길함의 뒤에 사이비 종교가 있다.

책장을 넘길수록 고조되는 불안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될 즈음
반전에 놀라 입을 쩌___억 벌리게 된다. 😱




📗 <입속 지느러미> vs <습기>

조예은 작가의 <입속 지느러미>가 생각났다.

두 작품 다 눅눅하게 스며드는 불안감이 있지만
결은 조금 다르다.

#입속지느러미 는
비오는 날, 수산 시장에서 느끼는 생선 비린내 같다면

#습기 는 비 오는 날 저녁,
불이 모두 꺼진 학교 지하에서
출구를 찾으며 헤메는
음산하고 으스스한 눅눅함이랄까.




📘 이 책을 '맛'본다면? _ ' 눅눅해진 새우깡'

바삭해야만 맛있을 것 같은 '새우깡'

눅눅해도 손이 가요 손이가~
눅눅한데 계속 먹게 되는 
'눅눅해진 새우깡' 같은 작품

음침하고 음침한데
몰입도 높고 매력적이다.




📍 기괴한 분위기 + 사소한 불안감에서 점점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연결고리 = 처음 만난 마태 작가님에 대한 호감도 상승!!


#소설추천 #반전소설 #미스터리소설
#2025_208

습기

마태 지음
해피북스투유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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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게시물 이미지
#세네카씨
#오늘수영장물온도는좀어때요


스토아 철학으로 배운
이 세상을 수영하는 법

❝물과 싸우지 말고 물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세요.❞

✔ 복잡하고 흔들리는 일상 속에서 중심을 바로 잡고 싶다면
✔ 담담하게 삶의 파도를 넘는 스토아 철학의 지혜가 궁금하다면




📕 책 소개

고대 로마의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의 지혜를 
현대인의 일상 언어로 녹여낸 에세이

마치 세네카 씨와 함께 수영하며
나의 걱정에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느낌이었다.



📘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게 된다

가장 인상깊었던 꼭지다.

처음 수영장 레인 25m 왕복은 
끝없이 멀게만 느껴졌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골골이 병약 저질체력에도 불구하고
1년 반 동안 꾸준히 물을 가르다보니, 

이제는 10바퀴 넘게 쉬지 않고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호흡에 집중하며 물살을 느끼고 
물소리와 수영장 전체의 소리가 들린다.

25m를 가고, 가고, 가는 중에
비로소 알게 되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모든 것을 이해하고
깨닫게 된다는 것을.




🔖 한 줄 소감

📍 책 속에서 수영을 만나면 수영가고 싶어지는데
이 책은 수영보다 스토아 철학을 더 알고 싶게한다.

일반적인 '수영 에세이' 보다는 진지하고,
기존의 철학책보다는 가볍지만 현실적인 책


📍 스토아 철학과 수영이 이렇게 닮아있다니.
수영으로 스토아 철학을 배우고,
스토아 철학으로 나를 다시 세우는 훈련을 한다.


#정강민 #스토아철학 #수영장에서배운삶의비결
#2025_271


📍p.184
수영은 내 안의 소음을 가라앉히고, 스토아 철학은 나를 다시 세우는 훈련이다. 삶은 명확성과 결단력, 반복되는 훈련이 더해질 때 비로소 단순해진다. 그리고 단순함 속에서 우리는 평온과 가까워진다.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정강민 지음
들녘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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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는 하루님의 퀸의 대각선 2 게시물 이미지
#퀸의대각선
#베르나르베르베르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체스 전략 대결!

❝과연 승자는 뛰어난 개인일까, 함께하는 집단일까?❞


✔ 체스 전략과 두뇌싸움을 좋아한다면
✔ '개인의 힘'과 '집단의 힘'이라는 철학적인 주제에 관심이 많다면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발한 상상력과 세계관을 즐기는 독자라면




📕 책 소개

국제 지정학의 작동원리를 
거대한 체스 게임에 비유한 작품이다.

함께하는 집단의 힘을 믿는 '니콜'
vs 뛰어난 개인의 힘을 믿는 '모니카'

체스보드 위에서, 그리고 전 세계를 무대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야기




📗 인상 깊었던, 개인 vs 집단

이야기의 핵심인 '개인'과 '집단'의 대결을
체스라는 소재로 풀어낸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두 주인공의 상반된 캐릭터와 세계관,
그리고 이를 반영하는 체스 전략들.
숨막히는 결투처럼 느껴졌다.

(체스를 잘 몰라도 이정도인데, 체스 애호가들이라면 정말 손에 땀을 쥐었을듯.)




❓ 그래서 나는 '개인' or '집단'?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다.

뛰어난 개인도 아니고
빨리가지는 못하지만

내 주변, 인구밀도가 높아지면
어지럽고 두통이 올라오는
함께가 부담스러워서
혼자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백화점과 공항이 싫은.. ^^;;)

위의 인용문을 내 버전으로 바꾸면,

"조용히 멀리 가기 위해서 혼자간다." 😅




🔖 한 줄 소감

(결말에서 약간 힘이 빠진 것 같아 조금 아쉬움도 있었지만)

세계사적 사건들을 기발하게 재해석하고
이야기에 녹여낸 것이 매력적이었다.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다운 작품이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언급되는 부분!
정말 반갑고 자랑스러웠다.

작가님 작품에서
우리나라 역사나 인물, 문화가 언급될 때마다
작가님에 대한 호감이 뿜뿜 상승하는데
이번에도 호감도 업업업!! 😍



#Bernard #Werber #bernard_werber #상대적이며절대적인지식의백과사전
#2025_205 #2025_206

퀸의 대각선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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