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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들

조완선 (지은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뜨거운 피를 가진 사람들이 적폐를 청산하는 이야기.

친일파로 동포들의 피를 빨아먹은사람,부정부패 고위 공직자,기업가 등 사회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잣대가 잘못된 판결 및 그 범죄를 사면 해주는 권력자들.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수있는 일들이다.언제까지 이런 불합리한 사람,사건들을 지켜봐야 하는지 참 개탄할뿐이다.

소설속에서는 이들을 대신하여 글이아닌 몸소 심판 할려고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정의를 실천한다. 처음부터 이들이 완벽하게 정의를 실현하는것은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스릴있게 사건을 전개해 나가는것은 끝까지 결말을 예상하기 힘들게 하였다. 비록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들중 일부가 사망하는 결과가 발생하지만 또다른 뜨거운 피를 가진자 들이 나타날것을 예견하면서 정의가 살아있다는 여운을 남기면서 마무리를 한다.

우리사회에 불합리하고 부정부패한 사람들이 제대로 심판받아서 보통사람들의 뜨거운 피가 끓는 일이없는 세상은 언제쯤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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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멸종. 새로운 생명 탄생의 찬란한 시작이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자리를 내어주는 멸종이 있어야한다. 지구가 태어난후 46억년이 흐르는동안 다섯번의 멸종이 있었다. 그것은 모두 자연현상에 의한 것 이었다.화산폭발,대륙의 움직임,운석의 충돌 등 어떻게 할수없는 것들 이었다. 이제 여섯번째 멸종이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산업화이후 증가되고있는 이산화탄소의 변화로 지구의 기후가 변화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증가는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그것은 또한 바다의 산소농도를 높여서 생명체들의 먹이사슬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그의 피해는 결국 최고 포식자인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게되고 결국에는 멸종에 이른다는 논리이다. 지금까지의 멸종과는 달리 인간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해결하기도 하기 때문에 여섯번째의 멸종은 이전의 것 과는 다르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결할수 있다고 장담할수는 없을것이다. 인간들은 가장 쉬운 문제를 가장 어렵게 풀려고 하는것이 가장 쿤 문제이다.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산업화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가는 노력을 한다면 여섯번째 멸종은 좀더 늦게 다가올것이다.

찬란한 멸종

이정모 지음
다산북스 펴냄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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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멸종

이정모 지음
다산북스 펴냄

읽었어요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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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신분인 세 사람의 살아가는 이야기.재혼가정의 엄마가 실족사로 사망하고 의붓 아버지와 사는사람,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먼저 보내야했던 엄마를 둔 사람, 가정폭력으로 부인과 아들을 죽일려고 하다가 아빠를 찔렀던 사람들의 내면 갈등의 이야기들을 나타내고 그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으로 전개된다.
누군가 집을 떠나 변해서 돌아오는 이야기 이기보다는 숱한 시행착오 끝에 자신이 그렇게 특별한 사람이 아님을 깨닿는 이야기를 바란다는 문장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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