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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더 이상 누구에게도 휘둘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의 표지 이미지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롤프 젤린 지음
걷는나무 펴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더 인정받기위한 노력이 아니라 안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면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모두 내주면서 참고 견디는것은 그 누구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나만 손해 보는것 같은 기분,타당하지않은 비난,언짢은 행동 등을 거부하지 못하면 억울한 마음은 사라지지않고 점점 커지기만 한다.

오래도록 좋은관계를 지속하는 힘은 무한한 친절과 배려가 아닌 단호한 선 긋기에서 나온다.선을 긋는다는것은 상대와 나 사이에 넘을수 없는 벽을 쌓고 접촉을 끊어 버리는것이 아니다.상대의 요구와 개입을 허용할수 있는 한계를 정하고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혹사당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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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십여년전 역사를 더 많이 공부하고 예측 자료를 덜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결정은 자기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편안해졌다.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대신 세월이 흘러도 유의미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었다고 한다. 나도 공감한다 10년후에 무엇이 변하는가 보다는 무엇이 변하지 않은지를 알면 미래가 불안하지 않을것 같다.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지음
서삼독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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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지음
서삼독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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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늦은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이야기이다. 도시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여 저녁 9시 부터 아침 7시 까지 마음의 위로를 주기도 받기도 하는 그런 식당이다. 막차가 끊겨서, 잠이 오지않아서, 걱정이 있어서, 그외 여러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식당을 운영하는 두 사람(쓰스미 와 기노사키 세프)은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들은 또다시 가게를 찾아온다. 우리들이 살고있는 주변에도 진심으로 손님을 대하는 이런 가게가 있다면 나와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을거라는 바램도 가지게 한다.
주인공인 모사모는 페밀리 레스토랑의 여성 점장이다. 그곳에는 경력이 오래되고 나이가 많은 주방담당자가 있는데 그렇게 관계가 좋지는 않다.우연히 밤늦게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상야등에 들러게 되는데 그곳에서 손님을 대하는 태도와 동료와 어울리는 방법등을 배우게 되면서 점장으로서의 역할을 좀더 향상시키고 동료들과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삶의 목표도 새롭게 찾아가게 되면서 활력있는 생활을 찾게된다는 것이 상야등 이라는 식당을 찾으면서 발견한 매력이라 하겠다.
아쉬운것은 식당을 찾은 좀더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풀어낼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참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던것은 참 좋았다.

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나가쓰키 아마네 지음
모모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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