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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정말정말 고통스러웠다.. 그치만 덮어두고 일상을 살다가 문득 아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 하고 호기심이 들기도 했다.
평범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전원일기~ 면 참 좋았겠지만..
이상한 불청객의 낯 두꺼운 태도에 한 번 화나고, 꽤나 이상적인 에밀의 부인 쥘리에트를 보며 답답해하고, 불청객 부부 묘사를 보며 경악하고..
사회적 자아와 내면의 충돌, 이해할 수 없는 불청객들.
어려우면서도 고통스러운 책이지만 느닷없는 결말에 생각이 많아진다. 그치만 이게 맞아.......
알 수 없는 덩어리 부인은 무얼 말하고자 하는 것일지도 궁금하다.
블로그를 좀 뒤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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