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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 오렌지

앤서니 버지스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잔혹한 범죄 묘사.
전반을 감싸는 비속어와 은어.
인간의 자유의지는 이런 범죄자에게 필요한 게 아니며,
부도덕적인 국가의 통제와 개인을 실험쥐로 써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느껴지는 서술.

알렉스의 자유를 감싸고 싶진 않았음.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의 거세가 가장 통쾌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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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_shock

소위 유행하고 유행했던 소설 찾아보기,
SF, 휴머니즘, 기계와 생명,
사이들의 연결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감정과 생각.

수상하기 좋은 소설,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지은이) 지음
허블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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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_shock

시인의 글에는 끝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시인이 보는 사람의 삶은 구겨지고 베어진다.

가장 가까운 사랑의 결핍으로 끝없이 어둡고,
성장해도 피폐한 상처가 아물지 않는 소음만이 가득하다.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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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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