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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 오렌지

앤서니 버지스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잔혹한 범죄 묘사.
전반을 감싸는 비속어와 은어.
인간의 자유의지는 이런 범죄자에게 필요한 게 아니며,
부도덕적인 국가의 통제와 개인을 실험쥐로 써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느껴지는 서술.

알렉스의 자유를 감싸고 싶진 않았음.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의 거세가 가장 통쾌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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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_shock

힘겹고 험한 삶을 겪은 외계의 인물들이
각자의 사유에 따라 인도라는 행성으로 떠나는 여행.
인물들은 고통을 해방하기 위해 구원을 찾아나서지만
인도라는 거대한 어머니라는 신의 앞에서는
아픔이 잊혀지는 짧막한 동화가 된다.

죽음이 즐비한 곳에서
신의 존재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라는
중후한 주제로 서서히 스며들게한다.

깊은 강

엔도 슈사쿠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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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강

엔도 슈사쿠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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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인 이야기의 힘,
그것을 전달하는 탁월한 방식,

길흉화복의 세상안에 새옹지마의 인생.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지음
서삼독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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