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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1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에게  배우다)의 표지 이미지

거인의 어깨 1

홍진채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나는 상장 주식에 전문적으로 투자하지 않아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 했지만, 상장이나 비상장 회사나 투자의 원칙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투자자 3명, 벤저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그리고 피터 린치의 투자 전략에 대한 책인데 꽨 흥미롭게 읽었다. 버핏은 나도 좋아해서 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버핏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2권은 내용이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읽을까 말까 고민 중.
“맞서 싸워야 할 적은 시장이 아니라 내 마음 속의 조급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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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미국보다 잘 살았던, 당시 세계 최강국 일본은 왜 점점 더 후진국이 되어 가고 있을까?” 라는 (일본인들에겐) 심각한 문제를 매우 객관적이지만, 동시에 주관적인 ‘매의 관점’과 ‘개의 관점’에서 분석해 본 좋은 책. 내가 쓴 블로그 포스팅에 어떤 분이 댓글로 추천해 준 책인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일본 전문가도 아니고, 경제학자도 아니라서 실은 책의 100%를 다 이해한 건 아니지만, 이 책의 핵심은, 일본은 전후 사회 시스템인 1940년 대 체제에 아직 머무르고 있고, 더 이상 글로벌 환경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 하기 때문에 일본의 미래가 어둡다는 내용이다.
실은 한국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을 만든 근면 성실함이 이젠 우리 아버지 세대의 옛날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고,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서 국가 또는 회사가 전직원들의 생계와 미래를 책임져 주길 바라는 사회 분위기가 계속 생기고 있다. 한국도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앞으로 30년, 또는 50년 동안 헤매다가 최후진국이 될 것이다.

1940년 체제

노구치 유키오 지음
글항아리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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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체제

노구치 유키오 지음
글항아리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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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에 대한 만화. 취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 하는 일인데, 이 만화를 읽으면서 문득 나는 취미가 없다는걸 알았다. 즐기기 위해서 뭔가를 가볍게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모든걸 잘 해야하고, 생산적이지 않으면 쓸모없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렇다고 이걸 고쳐야하는 나쁜것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인생의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취미가 우리를 구해줄 거야

방구석 지음
김영사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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