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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못 버린 물건들 (은희경 산문)의 표지 이미지

또 못 버린 물건들

은희경 지음
난다 펴냄

글을 쓰는 발상을 발견한다.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는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작가는 집안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이전에 참 애착이 있었던 물건들을 보게되고 옛일을 회상하면서 아웃핏을 잡았다.

대부분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우리들인데 우리들도 중간쯤에서 지난날을 한번 되돌아볼수있는 시간들을 애써 만들어서 지난날의 그때 그 추억들을 회상할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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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죽음을 극복하는데 10년이 걸렸다.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슬픔을 극복한다.가슴속에 삼키면 삼킬수록 슬픔은 병으로 나타난다.그래서 어떠한 방법으로든 이겨 내는것이 살아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미로속을 걸어가는듯한 느낌이다.이야기의 본질은 죽은 아내에대한 그리움은것 같은데 양가 집안의 내력과 엉뚱한곳으로 빠지는 주인공의 생각등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느낀점은 책의 내용이 쉼표없이 너무 많은 글이 쓰여져있어서 읽기에는 부담스럽다는 것이다.말 하는 부분과 생각하는 부분이라도 구분이 될수 있도록 편집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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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오스터 지음
열린책들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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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지음
수오서재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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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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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어떻게하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행복해질수 있을까가 궁금해서 선택해 보았다. 조금은 젊은세대의 눈으로 바라보고 쓴것 같다는 느낌이라서 넓은면으로 봤을때 공감대는 한정되어 있지않나 생각된다. 수많은 글들 중에서도 이미 우리가 당연히 하고있는 행동이나 생각도 많이 있다고 생각된다.이글은 자기자신을 다독이는 부분,나를 스쳐간 사람과 사랑,지나온 세월속에서의 동반자 또는 동행자,마지막으로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 대한 당부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것 같은데 대부분 사랑과 격려 그리고 행복해지기위한 노력을 이야기 하는것 같다. 문학적이고 감성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마음새김 할 만한 글들이 많다."실패를 딛고 내일로 건너가야지" 와 "정답이랄 게 없는 세상에서"의 글은 현재의 사회생활에서 부딛힐 사람 또는 부딛치고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극복하여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라 하겠다.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부크럼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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