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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푸른숲 펴냄

읽었어요
발자크의 일생도 흥미로운데 여기에 츠바이크의 필력이 더해지니
이 책이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아니 근데 발자크 진짜 파워 n형 인물이네.
그래서 그렇게 책을 찍어내듯이 쓴건가. 대단하다 대단👍
사실 발자크 책은 ’고리오영감‘만 읽어 봤는데
평전을 다 읽고 책 내용을 생각해보니
정말 그의 일생이 다 녹아있었다. 다른 소설도 그렇겠지.

오랜만에 평전을 읽어 보니 색다르고 너무 좋았다.
이렇게 한 인간에 대해 깊히 알 수 있어서,
그리고 좋은소설들이 많이 나온 이유를 알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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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이런 형태의 사랑과 낭만은 SF소설에서만 볼 수 있는 것 같다.
존재하지 않을 세계같지만 어딘가 존재할 것 같고
이런 관계가 가능하지 않을 것 같지만 어딘가 존재할 것 같고
이런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계속 나오니까 읽고 또 읽는게 아닐까.
오랜만에 SF소설을, 심지어 좋아하는 작가들 단편이 가득 있어서
주말 내내 즐겁게 읽었다.👍

토막 난 우주를 안고서 - 한국과학문학상 대표작가 앤솔러지

김초엽 외 4명 지음
허블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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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이달의 큐레이터‘ 서비스를 몇 번 이용해봤는데
책과 편지를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었다.
다른 큐레이터의 편지들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엮어서 내주다니. 진짜 좋네.
(이렇게 책 영업 당해서 장바구니에 15권 담았다😀)

책 표지를 보면 볼수록 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같이 읽자는 고백을 이렇게 편지로 보내주는 것이
너무 낭만적이잖아. 이 책, 러브레터 버금가는 책이다.

같이 읽자는 고백

김소영 지음
이야기장수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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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여전히 추상적인 표현의 글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도 이렇지 않을까…생각해본다.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감각이 더 뛰어나고
더 많은 걸 볼 수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무지개 눈

김숨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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