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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변지영 (지은이) 지음
비에이블 펴냄

원래 그런 사람은 없는데, 내가 가져다 붙이는 꼬리표가 곧 내가 된다. 책 전체가 술술 읽히는 어조는 아니어서 아쉬울만큼 위로로 가져가고 싶은 글귀들이 많았다. 조금 더 문체가 대중적이고 쉬웠다면 베스트셀러가 됐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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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루륵뿅

@asd129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와 스트레스 줄이기를 어렵지만 습관들이자는 게 요지인 책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니시와키 슌지 지음
더퀘스트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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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129

이토록 재미있는.
두어개 취향이 아닌 글이 있지만, 그또한 잘썼다는 느낌은 버릴 수 없었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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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루륵뿅

@asd129

술술 읽히는 유려한 문체인데, 그 때문에 빠르게 페이지 줄어드는 게 다 아쉬웠을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던 소설.

시작과 결말까지 완벽했다. 결말에선 소름이 다 돋았다.
반전이 있다거나, 기막혀서가 아니라, 끝까지 인류애를 잃지 않은 그 단단한 다정함에 감탄해서. 슬프지만 완벽한 해피엔딩이란 모순이 완성된 걸 보아서.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

전삼혜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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