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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설계사

단요 지음
아작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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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요구와 욕구대로 설정된 인공지능은 설정값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한다. 여기에는 '사람을 위한'이 기저에 존재한다. 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혹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인간들은 인공지능의 설정값을 바꾸며, 때로는 부신다. 사람의 입맛대로 때로는 편리를, 때로는 공감과 위로를 기계에게 요구한다. 기계보다 우위에 있다며 인공지능을 막대하고 무시하지만, 고칠 수 없고 감정에 좌절하며 힘들어하는 인간이 기계보다 우위에 존재하는 것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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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를 받아들인다.
그녀에게 돌아갈 곳을 만들어주며 그녀와 함께한다.
그가 떠나고 그녀가 왔으며, 그녀가 떠날 때 새로운 외로움을 느낀다.

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지음
소담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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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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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하는 저녁

에쿠니 가오리 지음
소담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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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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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합리, 쓸모로 판단한다면 굳이 사람일 필요가 있을까. 포토폴리오와 성과로 줄 세워진 학생들은 낙오자라 판단될 때 결국 죽음을 선택한다. 학생들은 현재, 학교에서의 성과만으로 쓸모를 판단받는다. 그들을 그렇게 벼랑까지 밀었던 어른들은 아이들이 죽음을 선택할 때 모른척하며, 죽음을 돕는 아이들까지 외면한다.
sf소설, 먼 미래의 소설이지만 현실의 학생들과 청년의 모습같기도 하다.

마녀가 되는 주문

단요 지음
책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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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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