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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일인자 2

콜린 매컬로 지음
교유서가 펴냄

읽었어요
체제는 인류애적인가?

2권으로 들어오면서 로마체제의 맹점이 더욱 상세히 나오기 시작한다. 인류(로마인)가 더욱 평안하고 발전적이기 위해 시작된 로마의 체제는 그 체제가 더욱 굳건해지면서 점점 사람보다도 체제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사람 위해 시작된 체제가 이제 체제를 위해 인류가 존재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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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리밍

@9oka7olyohfe

초등학생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 마을...세상....
누구나 한번쯤은 되어봤을 꼬마가 소설속에 나타난다.
동네를 거닐면서 미나미, 아바즈레, 할머니를 만난다.
그리고 새로운 선택을 하면서 그들 또한 점점 잃어가게 된다.
더 이상 현존하지 않게되는 것이다.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선택에 초점이 맞춰진 또 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는 몰입할 포인트가 없음에도 자꾸만 다시 책을 펴게 한다.
오늘 행복을 선택하라는 아들러의 말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놓은 듯 하다.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스미노 요루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2018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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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리밍

@9oka7olyohfe

인문학 서적이라 생각하여 책을 꺼내들었다. 건축의 책이었다. 아니, 건축과 인문의 경계에선 오늘날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건축 이야기였다.
참신했다. 건축으로 그 생태계를 꿰뚫어보는 것이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각이었다.
건축과는 거리가 영 먼 나에게는 딱 그정도의 책이다
유현준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이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2018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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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oka7olyohfe

엽기적인 제목에 손을 대었다.
죽음을 담대히 마주하면서도 삶 가운데 죽음이 공존하는 것이 너무도두려운 주인공, 한편 무심한 성격인지 무심한 배려인지 알다가도 모를 행동으로 죽음의 거리를 떨어트리는 비밀을 아는 클레스메이트

둘의 사랑, 나아가 삶에대한 사랑을 재미있게 그려낸 책,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2018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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